어제의 모든 수고를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주 작은 씨라 하더라도 거절하지 말고 뿌리게 하소서. 겨자씨 안에 커다란 나무를 숨겨놓으신 주님의 섭리를 찬양합니다. 겨자씨 같은 내 안에도 그런 나무가 있을 것을 믿고 오늘을 삽니다. 나에게 새로운 용기를 불어넣어 주소서. 나를 작다 여기지 않고 그 작은 것을 주님께 드리게 하소서. 소년의 도시락처럼 오병이어의 기적의 재료가 되게 하소서. 작다고 움켜 쥐고 있지 말게 하소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내어놓는 것이 믿음임을 알게 하소서. 오늘도 나의 작은 재료로 이 땅을 비추기 원합니다. 부끄러움을 이기고 내어 놓겠습니다. 나를 사용하여 주소서.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