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는 자리에 함께 서시고, 나의 앉는 자리에 함께 앉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실한 하루되기 원합니다. 매 순간 성실히 살아도 때론 가난을 벗어나지 못함을 불쌍히 여기소서. 

   가난 속에서  낙망하지 말게 하소서. 하나님의 손에서 때로는 가난하게, 때로는 부하게 하심을 믿습니다.

   부조리한 세상 속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이 동행하심을 믿습니다.

   나를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좌절을 택하기보다 인내를 택하게 하소서.

   부자여야만 행복하다는 세상의 공식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나의 행복은 모든 곳에서 가능함을 믿고 소망을 갖게 하소서. 

   나의 기쁨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