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눈을 뜨고 주님과 이 하루를 기쁨으로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내가 섬길 수 있는 사람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대접받고 싶은 마음 간절하나 대접 받는 기쁨이 섬기는 기쁨을 이길 수 없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사랑할 사람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먼저 사랑하면 또한 사랑받을 수 있음을 알게 하소서.
주지 않고 받으려 하니 괴롭고, 하지 않고 칭찬받으려니 참 고단합니다. 이런 마음의 줄다리기를 멈추게 하소서.
결정하고 주게 하시고, 결정하고 포용하게 하소서.
이것이 포기가 아니라 결단이며, 무기력이 아니라 용기임을 알게 하소서.
나의 주님을 향한 사랑이 이런 용기를 줄 줄 믿습니다.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