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나뭇잎이 흔들리고 새가 노래하는 아침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나를 만드시고, 인도하시고, 기회를 주시는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일상을 살면서도 나무를 볼 수 있음에도 휴가를 가야지만 나무를 볼 수 있는 것처럼
불평하는 나를 용서하소서. 귀를 기울이며 새 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도 새가 100마리쯤은 있어야 들을 수 있는
것처럼 답답해하는 나를 용서하소서. 어딘가 특별한 곳만이 나를 쉬게 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게 하소서. 주께서 주시는 특별한 날들에 감사하며 누리겠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날이라고 불평하지도 않겠습니다. 있는 자리에서 감사와 평화의 날들을 누리게 하소서.
나의 평안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