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인생의 길이 마라톤이라 하지만,
하나님의 시간에 비하면 인생은 점과 같습니다.
이 점과 같은 인생도 길어서 지루하다 하지 말게 하소서.
내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인지 알지 못하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 방관하지 말게 하소서.
크고 위대한 것이 의미있는 삶이 아니라 작아도
가치 있는 일이 의미있는 것이니 그 길로 가게 하소서.
언제나 한결같이 나의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이 내가 묻기만 한다면
무엇이 가치 있는 일인지 금방 알려주심을 믿습니다.
사실은 싫어서 묻지 않았고, 귀찮아서 가지 않았던
그 길을 오늘 용기내어 즐겁게 가게 하소서.
혼자 가는 길이 아니기에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힘을 내게 하시고 즐겁게 그 길을 가게 하소서.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