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달려가는 이 하루 가운데 나의 팔을 붙잡아 주소서. 주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나를 붙들고 있음을 믿습니다. 누구는 병상에서, 누구는 회사에서, 누구는 학교에서, 누구는 가정에서 각자의 일상을 살아갈 때 그 짐이 무겁지 않게 하소서. 내가 지고 있는 짐만 무겁다 생각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나와 함께 달려 주심을 언제나 믿게 하소서. 나의 곁에 계신 주님이 격려의 팔로 나를 안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그 주님을 찬양하며 달려갑니다. 나의 육체의 연약함이 제약이 되지 않게 하소서. 나의 마음이 더 강하고 담대해지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게 하시고 주님의 발 앞에 순종함이 진정한 자유임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